2023년 8월 기준,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는 약 3만 5,000명으로 추산됩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매년 약 2만여 명의 탈북자가 한국에 입국하였으나, 2017년 이후에는 북한의 대외 경계 강화로 인해 입국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탈북자 중 약 70%는 여성이며, 20대와 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탈북자의 주된 탈북 동기는 정치적 탄압, 종교적 박해, 경제적 어려움, 자연재해 등입니다.
탈북자들은 한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언어, 문화, 생활 방식의 차이, 한국 사회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이 대표적인 어려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