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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line2604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23-07-21 00:41#8. 한국 교육현장의 실태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 시급 | 국회의원(총선) | ||
miline2604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을 |
#8. 한국 교육현장의 실태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 시급 | |
국회의원(총선) | |
miline2604 |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을 |
현황 및 문제점
1. 현황과 문제점
한국 교육현장의 문제점 제기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학교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걸핏하면 학부모에게 모욕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학생들로부터의 폭언, 폭행도 일상다반사가 되고 있다.
오죽하면 교사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에게 사적인 말 걸지 말고, 아이들이 아무리 시끄럽게 굴거나 잠을 자도 모른 척 그냥 수업만 진행하고 종 울이면 교실 나가면 된다고.
오늘도 결국 아침부터 서초동 어느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던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가 도배를 했다.
남편이라는 분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도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이토록 아이들을 괴물로 만들었는지 정말 갈수록 세상이 무서워지고 아이들이 무서워진다.
2. 개선 방향
1. 개선 방향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두 아이를 기르면서, 그리고 교육현장을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필리핀의 제도를 고려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필리핀에서 22년 여를 살다 귀국한 나는 아이 둘을 다 현지에서 유치원부터 하이스쿨까지 마쳤고, 나는 현지 고등학교에서 10년 넘게 한국어 교사로 근무했다.
필리핀은 교육현장에서 대부분이 3진 아웃제를 지키고 있다.
3번 문제를 일으키면 학교에서는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전학을 가든지 홈스쿨링을 선택하든지 자유지만 일단 다니던 학교에서는 나가야 한다.
아주 중대 문제가 아닌 이상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퇴학은 정말 신중하게 선택한다.
그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교칙은 위중하게 다루기에 해마다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학부모와 학생들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주로 새로 전학온 학부모나 학생들이 참석을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는 이변이 없는 한 입학하면 졸업까지 가지만 필리핀은 절대 그렇지 않다. 그리고 학군 선택이 자유롭다.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면 담임 선생님과 학생이 먼저 상담하고, 해당 학년 상담 선생님과도 담임 선생님이나 학생도 차근차근 상담을 거친다.
나는 외국인이라 담임을 안 했지만 내 수업시간에 문제가 생기면 담임 선생님에게 보고를 한다.
담임은 내 얘기를 듣고 해당 학생에게 확인하고 반 아이들에게도 확인한다.
특정 과목에서만 학생이 문제가 있는지 다른 과목들도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고 문제가 있다 싶으면 최종적으로 교장 선생님께도 보고가 되고 교장 선생님은 그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학부모에게 레터를 보낸다.
이때 교장 선생님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레터를 받으면 학부모는 반드시 자신들이 가능한 날짜를 골라서 사전 통보하고 반드시 면담에 응해야 한다.
회피하는 학부모는 본 적이 없다.
고관대작이나 재벌가라도 학교장 앞에서는 그냥 학부형일 뿐이다.
서로가 오직 교사와 학부모로서 아이의 장래를 위한 방법을 찾는 대화만 오간다.
2. 그리고 제발 학부모님들 학교로 득달같이 찾아가고, 전화하고 하지 말고 내 아이 성향도 살펴주시길 부탁한다.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 하느라고 바빠서 솔직히 내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친구를 왜 좋아하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부모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에 대한 미안함을 늘 마음 한구석에 가지고 있다.
그러다 학교에서 무슨 일 생겼다 하면, 때는 이때다 하고 그동안 아이에게 제대로 쏟지 못한 정성을 한풀이라도 하듯이 달려든다.
제발 부모님부터 좀 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
3. 추가적인 개선 방향과 기대효과는 AI에게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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