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자살위기문제 해결을 위하여

프로필

2021. 3. 18. 10:03

이웃추가

3.18.~19.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으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훈련 전문가 프로그램

청소년 상담전문가 역량 강화로,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위기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예방 훈련

부산시와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18일, 1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살위험·위기 청소년에게 선제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살예방 상담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기장군, 부산진구, 사상구, 연제구, 중구 등 5개 센터가 참여하고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력기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개입훈련 프로그램으로 상담기법을 훈련하고 자살위험자가 자살예방 전문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마련할 상담사들은 향후 이들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쳐, 자살률 감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으로 자살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위기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 센터 1곳과 구·군 센터 15곳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심기관으로 센터 내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코로나블루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중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전화 ☎ 1388)로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메카
부산메카 방송

부산메카는 일반주간종합신문으로 좋은 뉴스를 전하는 언론미디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