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스마트폰중독 · 인터넷중독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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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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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lec 어학원입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고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유용한 아이템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중독이 될 경우 여러 가지 기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어른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안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먼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이용습관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현재 전체의 16%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요. 전국 1만 1583개 학교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128만여 명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15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9일 한 달간 진행된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청소년 128만 6567명 중 20만 6102명인 전체의 16%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인터넷, 스마트폰과의 존 청소년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과의존 위험군은 주의사용자군과 위험사용자군으로 나뉘어 조사가 진행되었고 그 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인데요. 스마트폰 없이는 불안감을 느끼고 아무 의미 없이 스마트폰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로는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한 1인 미디어나 실시간 방송 유튜브 등의 미디어 콘텐츠의 변화와 채널의 다양성으로 인한 중독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포스팅을 보고 있는 우리 학생들 또는 어른들도 내가 얼마나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는지 약식 테스트를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스마트폰 중독의 저연령화 추세입니다. 초등 4학년의 경우 최근 3년간 과의존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세 이하의 아동 20.7%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나났다고 합니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아이들의 일상을 소리 없이 멍들게 하며 학업 성취도 저하와 직결되는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문제를 심각성 있게 바라보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학생 인권을 앞세워 스마트폰 교육이나 사용 규제를 학교에서만 지도할 수 있게 손을 놓고 있는 양상입니다.

우리도 가정과 학교에만 맡겨둘 문제가 아닌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늦기 전에 정부에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등을 의무화하는 것도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앞서 학생들 스스로가 스마트폰보다는 야외활동, 여행 등을 즐기며 보다 더 활동적으로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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